산후도우미 선택에 고민중이신 맘님들께 도움이 되실까 하여 후기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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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방문이 늦어져서 업체 선정도 조리원 들어가서 하게 되었는데요, 몇 군데 전화를 해봤을 때 누리*케어(구 봄*베스트)에서 가장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셔서 망설임 없이 업체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이제와서 전화를 하냐는 듯이 응대하는 굉장히 불친절한 곳도 있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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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관리사님 배정을 원하는지 물으셔서 아무래도 제가 초산이기도 하고, 관리사님 계실때 최대한 아기 수유텀도 잡고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싶었기 때문에 ‘육아 베테랑+잘 알려주실 수 있는 분’으로 배정해 달라고 요청드렸어요! 업체에서 신경써준 덕분인지 너무 좋은 관리사님 만나 맘 편히 산후조리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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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은 9-6인데 항상 10분 미리 오셔서 환복하시고 아기 돌볼 준비를 하셨어요~ 제가 관리사님께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들어가서 좀 쉬어요” 인데요, 워낙 아기를 예뻐하시고 잘 돌봐주셔서 맘편히 안방에서 잠도 자고 핸드폰도 하면서 쉴 수 있었습니다. 특히 조리원 퇴소하고 집에온 첫주에는 밤에 잠을 못잤었기 때문에 이 낮잠 시간이 너무나도 도움이 되었어요 ㅎㅎ 2주차 부터는 출산 후 한달 가까이 실내에만 있었어서 우울할 수 있다고, 30분이라도 동네 산책이라도 하면서 햇빛 쬐고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첫 산책을 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제 기분이 좋으니 아기도 더 이뻐보여서 그 다음부터는 매일 산책을 나섰습니다. (중간 중간 친구들 만나서 밥도 먹고요 ㅎㅎㅎㅎㅎ) 관리사님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딱히 외출에 대한 걱정은 없었어요. 산후조리 기간이 끝나면 아무래도 맘편히 밖에 나갈 기회가 없을것 같아 열심히 나돌아다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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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준비도 제가 어떤것 먹고싶은지 물어봐주시고, 매일 새로운 반찬과 국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각종 밑반찬들을 미리 만들어주신 덕분에 주말에도 집에서 편히 밥을 차려먹을 수 있었어요! 음식 사진을 많이 못찍어놔서 넘 아쉽네요 ㅠㅠ 청소 빨래도 매일 해주셔서 제가 전혀 집안일에 신경을 못썼는데도 집이 늘 쾌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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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모유수유 인데요, 조리원에서 1:1로 자세 교정을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보니 수유자세가 어설퍼서 아기도 저도 너무 힘들었는데 관리사님 덕분에 바른 자세로 교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모유량이 적어 중간에 단유하게 되었지만, 완모 계획중이신 분들은 정말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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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아기 재우기, 태열 관리, 목욕 등등 육아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서 너무 만족합니다. 다음주면 산후도우미 기간이 종료되는데요 관리사님 덕분에 용기내서 육아를 해나갈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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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맘님들 관리사님 선택에 고민이시라면 누리*케어 양*숙 관리사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