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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거 잘안쓰는성격인데

등센서 최고였던 첫째때 이어 둘째까지 케어해주신

누리봄케어 김경희 산모도우미 이모님❤️께

너무너무 감사해서 글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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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 연고가 없이 신혼때 이사와서 살다가

첫째 산모도우미를 신청하려니

(그때는 지원금도 안되서 전액다 내고)

걱정이 너무 앞섰어요

연고가 없으니 맘스홀릭 열심히 뒤져

연락드렸더니 너무 거리가 멀어 못오시겠다해서

베스트로 소개 받은 분이 이모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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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나와 어버버버 하는 저에게

한줄기 빛같던 이모님

5월초 조리원에서왔는데 갑자기너무더워져서

준비해둔 봄옷하나도 못히고

태열은 올라오지 모로반사심하지

조리원에서한번봤으니 목욕시킬줄도잘모르지

멘붕인 저에게

이것 저것 알려주시고

등센서 최고인 첫째에

제 멘탈 잡아준 분이셨어요

연고도 없으니 산후우울증이 와서

너무우울했는데 매번 애기는 내가 볼테니

밖에나가서 햇볕보고 산책하고 오라고

등떠밀어주신 이모님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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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생겨 5달전부터

저희둘째 꼭 봐주셔야된다고 연락드려놨었죠

​

저희둘째는

심장이 안좋아서 ㅠㅠ

먹는 수유량이 중요한아인데

너무느리게 먹는터라 멘탈이 탈탈털리는데

이모님 덕분에 무사히 50일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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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집청소는 말할것도없이 잘해주시고

특히 힘드실텐데

저희첫째까지 잘놀아주셔서

저희 첫째가 할미할미하며 쫓아다닌답니다

오늘이 마지막날인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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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셋째는 안낳을꺼라

저희이모님 자랑한번올려봅니다

(쓸생각도없었어서 사진이너무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