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땡스맘입니다 :)
벌써 울 땡스가 신생아를 졸업하고 태어난지 33일이네욤!
코로나가 심해질때 겹쳐서 조리원에서 우울해 하다가 퇴소 했었어요. 첫 아이이기도 했고 부담감과 책임감에 심리적으로 힘들었었어요 ㅠㅠ
퇴소후 심삼덕 도우미 이모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시기적으로 코로나가 다시 유행했어서 고민이 많았지만 이모님 고고고
이것은 진짜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다!! 이번주면 3주간의 이모님과의 생활이 끝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아쉬어요

갑작스런 출산으로 인해 집이 정리되어있지 않았는데 정리도 해주시고, 때에 맞춰서 맛있는 밥도 해주셨어요.
남편이 미리 장을 봐오면 이모님이 알아서 척척 ! 육아로 너무 피곤한 상태라 입맛이 없었는데 맛있어서 항상 한그릇씩 뚝딱 해치웠답니다.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병원에도 항상 같이 가 주시고 육아 꿀팁도 잘 알려주셨어요
첫 아이라 모르는거 투성이었는데, 물어볼때마다 걱정하지 말라고 괜찮다며 하나하나 알려주신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목욕도 항상 꼼꼼하게 해주시고 아가와 놀아쥬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나름 책보고 열공 했다 하지만 실전은 다른법 ???? 울 땡스랑 야무지게 놀고 먹고 자는 방법을 지난 3주간 배워서 조금은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시국이 시국일지라 외부인을 집에 들인다는게 걱정이 많았지만 이모님 스스로 방역과 예방을 엄청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취소하고 혼자 돌봤으면 멘붕 그자체였을듯 싶습니다.


심삼덕 이모님 추천드려요 ♡
오늘 몰래 이모님 좋아하실 만한 이별 선물을 준비했는데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