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봄케어 산후도우미 후기(산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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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iiiilllil 0 Comments 1,264 Views 22-05-09 10:27 116.33.250.60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안양 봄빛병원에서 1월달에 출산했어요!
초산이신분들 제 후기글이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업체를 결정 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 글 남겨 봅니다.
1월 출산이라 정부지원 정책이 조금 바뀐다고 해서 1월달이 되서야 급하게 산후도우미 업체를 찾아보고 있는 와중에 뉴스에서 말도많고 탈도 많아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어 산후도우미 없이 혼자 할까 생각도 했어요ㅠㅠ
또 집에 낯선분과 긴 시간을 함께 보내는것에 대한 어색함? 도 불편하고 그래서 일주일만 해볼까 하면서 알아보던중 2년전 지인분이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칭찬했던게 생각나서 지인에게 물어 누리봄 케어라는 업체에 계신 이모님을 알게되어서 모시게 되었어요!!(일정조율 때문에 못오실뻔 했는데 오시게되서 정말 행운이었어요
주변에 모둔분이 3주 하라고 그래서 3주로 했는데 안했으면 정말 큰일 날뻔 했어요 모두 가능하다면 길게.. 하셔요..
조리원 퇴소가 주말이었어서 친정에 주말내 있다가 그 다음주 월요일부터 관리사님 신청을 했습니다!!
처음 뵙는 분이 집에오시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관리사님은 많은 경험에서 10년 경력의 능숙한 노하우로 아기 마음 뿐만 아니라 출산 후 산모의 힘든 부분들, 마음을 헤아려 주셔서 좋았어요!
제 성향을 존중해서 집안일해주시고 아기를 케어해주셨어요! 특히 처음이라 모르는 부분들과 노하우들을 많아 알려주셨어요!
제가 정리하려 하면 그대로 놓고 조금이라도 자라며 많이 배려해 주셨어유 ????전날 새벽에 아기랑 전쟁치르고 힘들어하면 제 컨디션에 맞게 그날그날 조금더 쉴수있게 해주셨습니다!!
말하자면 너무 많은데 어디에 자랑할 곳도 없고 해서 TMI로 몇가지 적자면!
1.조리원에서 나오고 모유수유 직수가 되지 않아서 유축하면서 완분으로 수유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3주동안 도무지 안되던 모유수유가 이모님 만나고 첫날부터 가능한거에요..? ㅎㅎㅋㅋㅋ 그날부터 저는 지금까지 직수로만 완모중이에요????
2.병원 외출 시 아가를 정말 케어 잘해주셔요 엄마인 저보다도 더 소중하게 대해주시는것 같아 감동이었어요!!
3.저는 걱정많은 산모인데 이모님과 대화하다보면 긍정적으로 해결되더라구요!! 아기 피부나 응가 등등 걱정되는것들을 물어보면 제가 걱정되지 않게 말씀해주셨고 또 생각보다 별일 아니더라구요 ㅎㅎ 저는 병원까지 가야되나 생각했는데 아가들은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ㅋㅋㅋ
4.제가 가슴이 뭉치고 유구염이 와서 당황했었는대요 그때마다 아기랑 수유할때 뭉친 젖을 풀수있게 도와주시고 필요할땐 마사지도 해주셨어요! 냉장고엔 언제든지 찜질하라고 손수건이랑 양배추도 넣어주시고 주말에는 가슴어떤지도 물어봐주셨어요 ㅠㅠ 정말 친정엄마같은 느낌이었어요
5.저는 힘들어서 아기가 원하는 요구만 해결해줬는데 제가 방에서 쉬는동안 이모님이 저희 아가에게 해주는 말들과 이뻐하시는 모습을보고 저도 그렇게 사랑해줘야지 하고 생각했답니다 ㅠㅠ 저 산후도우미 처음 신청할때 너무 걱정되서 아기랑 계속 같이 있어야지 cctv 설치해야되나 했는데 이모님께서 힘드셨을지 모르지만 마음놓고 개인적인 병원일정으로 외출까지 몇번 했네요..
6.그리고 빠질수없는 음식!! 정말 맛있고 다양했어요
한식 조리사 자격증 있으셔서 음식도 정갈하게 보기좋게 맛좋게 해주시고 냉장고에 재료로 뚝딱뚝딱 짧은 시간에 음식을 만들어 주셨어요!!!
집에서 돌솥 비빔밥을 먹었어요 ㅎㅎㅎ너무 맛있었어요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을것 같아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저 정말 소개해준 지인분께 정말 너무 감사해요..
이런 소중하거 귀한분을 저희 아가와 함께 3주라는 시간동안 함께 하면서 좋은시간을 갖게 해준걸요!!!
마지막날에는 감사를 담은 편지도 전해드렸어요!!
이모님께 소중한 글귀와 직접 그리신 무지개와 행운의 네입클로버까지 눈물이 날거 같았지만 꾹꾹 참았어요
아직 둘째 계획없지만 정말 둘째 낳으면 무조건 또 부탁드리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이모님이 해주신 맛난 밥상 사진 보여드릴게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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