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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전에 카페에서 안양산후도우미 업체별로 후기를 많이 찾아봤어요.

괜찮은 관리사님들의 후기가 많은 업체별로 세곳정도 추려서 직접 전화해서 문의해봤답니다.

그 중에 제일 친절하게 전화 받으시고 질문에 성심성의것 답변해 주시고 또 제가 부담해야하는 금액을 기간별로 다 설명도 잘 해주셨던 누리봄케어에 계약을 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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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관리사님이 오시기 전날 미리 전화도 주셨어요.

첫 날 오셔서 집 주방이나 청소도구 위치 파악 하셨고 센스있게 아기옷이나 손수건빨래도 매일 세탁건조 해서 개어주셨어요.

모르는것이나 뭔가 저의 동의를 구해야 할때는 망설이지 않고 직접 물어봐 주셨고 제가 불편하지 않게 제일 잘 쉴 수 있게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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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있고 고양이도 있어서 미리 말씀 드렸었는데 첫째도 이뻐해 주셨지만 무엇보다 고양이를 너무 이뻐해주셨답니다. 사람 손길을 좋아하는 냥이라서 관리사님이 이뻐해주니 졸졸 따라다니고 부비대서 귀찮으실까봐 제가 다 죄송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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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장봐둔 재료로 반찬도 맛있게 해주셨는데 퇴근 전에 꼭 저녁에 먹을 수 있게 밥도 새로 해주시고 반찬도 만들어 주시고 가셨어요. 너무 감사했답니다ㅜㅜ

밤에 아기가 잘 안자서 저의 잠이 부족해 보이면 얼른 한숨 자라고 너무 저를 잘 챙겨 주셨어요.

첫째 하원하면 간식으로 먹을 사과랑 바나나 꼭 잘라서 주시고 유용한 생활꿀팁 같은것도 전수해주셨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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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오늘. 너무 감사해서 후기 쓰고 싶다고 사진찍어도 되는지 여쭤보고 찍었어요.

가실때도 말씀 드렸지만 진짜 2주동안 행복했어요.

이 행복 다른 아기와 엄마들도 느끼셨음 좋겠어요.

최정* 관리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