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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이지만 너무 감사해서 글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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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이엄마  0 Comments  918 Views  22-01-30 13:23  125.186.8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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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태어나기 전 급하게 산후도우미 알아보려고 여기저기 전화하다가 이곳 소장님과 상담하면서 뭔가 믿음이 가더라고요.ㅁ

말로만 뭐든 다 된다라고 하시는 곳도 많았는데 누리봄케어 소장님께서는 과장됨 없이 진정성 있게 답변해 주셨거든요. 

아기 태어나기 직전에 우리나라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생기면서 안그래도 불안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뭔가 소장님 목소리에 믿음이 갔어요. 

2020년 3월에 태어난 아기였기에 한창 코로나로 뒤숭숭하던 시기였거든요. 마스크 사려고 약국 앞에 줄 서던 바로 그 시절이요. 


퇴원하면서 갓 태어난 아기 안고 젖몸살이 너무 심해서 바로 유방마사지 하는 곳부터 갈 정도로 정말 이래저래 너무 힘들었어요. 

유방마사지 받고 정신없이 아기 달래며 오는 차안에서 관리사님 전화를 받았어요. 일단 관리사님의 밝은 목소리에 마음이 놓였고, 도착시간과 미리 준비할 부분 등 깔끔하게 말씀해 주시는 것에 역시 베테랑이시구나 싶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땐 마스크 사용이 필수도 아니었고(구할 수도 없었고요) 그런 시기였는데도 관리사님께서 먼저 마스크 하루종일 써 주셨어요. 

음식, 아기케어, 청소 등은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전문가세요. 정말 알아서 해 주시고, 센스가 넘치십니다. 

말씀도 재미나게 해 주셔서 하루가 빠르게 지나갔어요. 

둘째보다 6살 더 많은 첫째가 있는데 그때 코로나로 유치원도 못 갔었거든요. 

근데 첫째 먹을 음식과 간식까지 다 챙겨주시고. 정말 감사했어요. 

둘째는 물론이거니와 이제 동생봐서 마음이 허전했을 첫째까지 보듬어 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네잎클로버에 편지까지 써서 주시고. 아직도 잘 간직하고 있어요. 

2년 전이지만 소장님, 관리사님 모두에게 큰 도움 받았기에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 남겨 보았습니다. 

이제 벌써 세살이 된 저희 백설이 ㅎㅎ 관리사님이 백설이 보자마자 성격이 급한다고 배고픈 거 못 기다린다고 하셨었는데 지금도 그래요. 

조금만 배가 허전해지만 "배고파요. 밥 주세요."라고 한답니다. 그때마다 관리사님은 정말 신생아만 보고도 어쩜 이렇게 기질을 잘 파악하셨을까 신기해요. 

늘 건강하세요. 백설이 더 크면 정말로 흑산도로 놀러가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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